요새 좀 신경쓸게 있어서 하다보니 머리가 너무 아팠어요.
어머니가 귀가 안좋으셔서 꾸준히 이봉을 하던 중이였었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다 보니까.. 전에 이봉이 뇌파 안정이라는 글이 문득 생각나고..
혹시나 하는 맘에 한번 해봤어요.
해본 소감을 정말 주관적인 느낌으로?! 얘기 하면....
이봉에 불을 붙이고 귀에 가져다 대면...
수증사우나에서 들리는 그런 소리 있죠? 물이 쏴~하는데 스~~윽 하면서 귓속이 살짝 따스해짐을 느껴요.
그러다 안에서 물같은 게 톡톡 터지는 느낌? 뭔가 귀에 습했던게 사라지면서 나는 소리 같은게 들려요
그리고 제가 어머니 해드릴때 중간 중간 이봉 탄 재를 잘라드렸어요. 그때는 몰랐는데..
저 할때는 제가 잡고 하다보니 재를 안떨궈 냈거든요. 그때보다 연기가 많이 났어요.
왠지 재가 또 타면서 연기가 나는 것 같아요.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렇게 하고 나니까..
처음 이봉 구매해서 아픈데 없이 별 느낌 없을때? 어머니 해드릴려고 연습삼아 해볼때는 가루가 그냥 노란게 부스러 졌었는데요.
이번엔 한쪽에서 필터 가까이 굳은 ..가루가 뭉쳐서 굳은 게 있었어요
좀 신기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더 신기한건...하고 나서 인데...
한쪽씩 양쪽 하고 나니... 살짝 졸린기운은 돌면서 머리가 좀..짜증나게 아픈? 게 없어졌어요.
한..80% 아팠다면 20%정도는 남기고 사라진거 같은..
그리고 바로 푹 잤어요.
사실 저도 아직 젊어서 큰 효과를 몰랐는데... 어머니가 해보시더니 좋다고 계속 재주문 했었거든요.
그래서 ..어머니가 좋다고 하시니 주문은 했었는데..
제가 이봉 하고 나서 괜찮아지니... 어머니가 왜 계속 찾으시는지 알것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고 그때그때 건강상태에 따라 느낌이 다르니 정말 주관적인 소견이지만,
제 소견으로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