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주문해달라고 해서 사실 이게 뭔가 하는 맘에 주문했어요.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길래.. 후기글 좀 꼼꼼히 보곤 했는데...빨리는 3~4개월에서 늦게는 1년쯤부터 차도가 있었다는 후기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왜 좋긴 좋은데 왜 이리 비싼걸까 하는 맘에 꼼꼼히 살펴본 결과 이해됐어요.
이봉안에 필터! 이게 중요하대요. 꾸지뽕 잎과 순수 자생초로 만들어졌는데, 필터로 음압의 효과를 보고 뇌파안정이 된대요.
구멍안에 꽉찬 필터가 보여요. 1.5센티? 정도 되는 곳에 불을 붙이는 거구요.
꼭 정지선까지 태우래요. 필터가 있는 검은선을 오해했다는 분들도 있던데.. 빨갛게 써있는 정지선 까지구요.
대충 길이를 재보니까 40센티 되는것 같아요.
확실히 종이가 얇은 털(?)처럼 날려보이는 게 한지 맞구요. 만져보면 초 심지? 처럼 초가 살짝 묻혀진 느낌이 들어요.
아마 그래서 태울때 중간에 끊어지질 않고 나비대롱처럼 말려요.
저는 태워보니 타닥거리며 소리가 들리던데... 엄마는 들리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나봐요.
꾸준히 하다보면 우리 엄마도 많이 좋아지시겠죠?